문의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의 하신 내용은 몇 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드럼소리때문에 다른 연주자의 모니터를 올려주어야 해서 전체 무대 사운드가 커진다.

쉴드 설치의 주요 목적이 드럼 주변의 연주자나 회중을 과도한 드럼 사운드로 부터 보호하는 것입니다.
S-CASTLE을 설치 하시면 문제해결에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첫째로 드러머에게 헤드폰으로 모니터를 주셔야 하기 때문에 (드러머 청력보호를 위해) 드럼 모니터용
스피커가 필요없어집니다.  둘째로 다른 연주자(혹은 싱어) 역시 드럼 소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자신의 모니터 소리를 줄여도 충분히 모니터가 가능해 집니다.
위의 결과로 무대 모니터 소리를 줄일 수 있어 메인 출력량을 확보하실 수 있습니다.

2.금요철야시 드럼 마이킹을 하지 않아 드럼소리의 이미지가 잡히지 않는다.

드럼 마이킹을 하셔서 드럼 사운드를 잡으시면 됩니다.
그러나 성도수가 적다면 드럼의 잔향이 커질 수 있으므로 드럼의 킥과 스네어 위주로 마이킹
레벨을 조정하셔서 듣기 편안한 정도만 잡아 주셔도 됩니다.

3.현 상황에 알맞은 제품과 효과는?

올려주신 사진으로 판단하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내부 마감이 벽돌과 필름마감으로 되어 있어 드럼소리를 흡수 할 구조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드럼 뒷편으로 구석에 출입구(비상구)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드럼을 구석으로 이동하는 것도 어려워 보입니다. ^^;;

드럼을 뒷 벽면(소화전앞)으로 좀 더 붙이시고 (모니터용 스피커(?)는 치우시고)
쉴드 7장을 설치하신 후 흡음판넬 AW-200 1SET를 드러머 오른 편 출입구쪽에 세우셔서
흡음효과를 얻어내는 방식이 좋을 것 같습니다.
쉴드 설치의 직접적 효과는 드럼 주변 3~4M내의 연주자나 싱어 혹은 회중들에게는 약 20dB이상
드럼 사운드가 줄어듭니다.(드럼이 연주하고 있어도 서로 대화가 가능합니다.)
차음효과의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는 쉴드보다는 홀의 흡음상태에 따라 결과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제품은 우현님 생각과 같이 LS 보다는 XLS가 더욱 효과적이라 판단됩니다.
XLS는 추후에 천정 흡음판넬을 추가 하실 수 있어 장기적 관점에서 더욱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 하시고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저희 제품에 문의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