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현님.
저희 제품에 관심갖고 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크릴 소재와 폴리 카보네이트의 물성의 차이는 인터넷 검색을 하시면
자료를 쉽게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드럼쉴드의 소재로써의 폴리카보네이트와 아크릴과의 장단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폴리카보네이트(일명 PC 혹은 렉산이라고 부르는)의 장점은

*충격 강도가 높다. 일반적으로 아크릴의 20~30배의 강도라고 합니다.

단점

*가격이 비싸다 (아크릴대비 20~30%)
*투과율이 아크릴 보다 낮다
*원판재의 폭이 한정되어 있다

저희가 폴리카보네이트를 쉴드 자재로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높은 가격과 원판재의 폭 때문입니다.
원판재의 폭이 1M로 생산되기 때문에 쉴드 장당 폭이 최대 50CM로 제한 됩니다.

즉 PC 판넬 6장(원판재 3장) 자체의 단가도 아크릴 보다 비싼데 장당 폭이 50CM여서 총 길이가
3M(50CM*6) 밖에 되질 않습니다. 아크릴은 원판재의 폭이 PC보다 넖어 장당 폭이 57~58CM가 가능하며
6장기준(원판재 3장) 단가도 저렴하고 전체 길이가 3.42M가 되기 때문에 6장 쉴드로 훨씬 더 많이
드럼을 둘러 쌀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쉽게 설명하면 아크릴 6장만큼 드럼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PC 7장이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또한 저희 제품 중 XLS제품의 경우 쉴드의 높이가 190CM인데 장당 폭이 50CM밖에 되지 않으면 설치시에
안정성의 문제도 생길 수가 있습니다. 폭이 좁고 높기 때문에 '낭창낭창' 한 (휘청이는)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충격강도는 PC가 훨씬 좋은 특성을 지니고 있지만 드럼쉴드는 대부분 한 공간에서 고정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크릴의 충격 강도 만 으로도 지금까지 큰 문제없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요소들 때문에 저희는 아크릴을 쉴드의 재질로 선택 사용하고 있습니다.

추후에 더 좋은 재질이 나오거나 PC의 단가가 조정되거나 원판재의 폭이 변경이 된다면 언제든지 쉴드의
소재를 변경 할 것입니다. 저희는 아크릴 판매회사가 아니라 소리를 연구하는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아크릴 보다 더 좋은 소재를 찾기위해 노력중이구요.

이상 도움되시길 바라며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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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astle에서 사용하는 드럼쉴드의 재질은 아크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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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사에서 사용하는 아크릴과 폴리카보네이트와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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