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노은 성전 컷만 올렸습니다.

Did you have a S-castle? (에스캐슬 하셨습니까?) ㅎㅎ
S-CASTLE은 소리의 균형과 조화를 추구한다면 바로 "S-CASTLE"을 하십시요.

음악이 소음으로 들려서는 안됩니다.

균형잡힌 음악, 연주자와 관객 모두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음악을 꿈꾸신다면 S-CASTLE과 상의 하십시요. ^^

필자 역시 연주 공간의 특성으로 인해 어쿠스틱 드럼의 울림이 지나치게 크거나,
드럼의 음압으로 인해 다른 음원의 집음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부분 라이브 공간의 벽면이 흡음 설계로 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로인해 음원의 실제 소리가 커질 수록 벽면을 치고 울리는 울림도 역시 커집니다.

일반적인 라이브 상황에서는 불필요한 공진을 잡아서 깨끗한 소리를 만들어 내야 함을 고민하던 중에 
드럼쉴드가 도움이 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투명한 아크릴로 만들어진 쉴드는 음원의 큰 소리를 차단하여 흡음설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불필요한 공진이 생길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또한 유리보다 높은 투명도를 지녀, 연주자간의 소통이나 관객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쉴드만 구입하여 설치하신 후 연주를 하면 드럼의 직접음이 드럼 연주자인 드러머에게 반사되어 들리게 됩니다.

그로 인해 모니터 스피커 볼륨이 덩달아 커져 연주자의 청력에 위협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흡음제까지 구입 설치하고자 고려중이랍니다.

쉴드를 드럼과 가까이 밀착 시켜 설치해보니 마이크에 수음되는 반사음도 더욱 커지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좀 더 깔끔한 사운드를 원한다면 쉴드를 드럼 셋에서 약간의 거리를 두고 설치하시길 바랍니다.

위와 더불어 가능하다면 드럼 모니터를 스피커보다는 헤드폰이나 이어폰 형태의 인이어 모니터를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본인이 쉴드작업을 하면서 경험하였는데 장갑을 끼지 않고 아크릴판들을 다루다가
날카로운 마감 처리 때문에 손을 베이기도 했답니다. ㅜ
이번에 선물로 받게 되는 필러100의 원래 용도와는 달리 위와 같은 위험 상황을 대비할 수 있어서 참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아크릴판의 무게도 만만치는 않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다양한 경량의 소재들로 제품들을 개발해보시길 제안해드립니다.
그리하여 제한적인 렌탈의 범위도 확장하고 사용자들의 편의성도 향상 되어지길 바래봅니다.

하나 더, 자립각이 없더라도 설치 가능한 아이템들이 개발되어진다면
현장에서는 더욱 다양하게 활용되어지고 사용되어질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본인이 섬기는 교회의 학생처와 대학부에서 사용중인 펄 드럼셋의 번들 스네어가 망가진 시점에서
참으로 적절하고 유익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받은 줄로 믿고 미리 감사드립니다.

Did you have a S-castle? (에스캐슬 하셨습니까?) ㅎㅎ
감사합니다. ^^